방영일 2022. 11. 18.
## 줄거리 7화는 시즌의 비극이 폭발하는 회차다. 수호의 생일날, 범석은 수호에게 거듭 전화를 걸지만 수호는 받지 않는다. 범석은 영이에게 "수호에게 깜짝 선물을 줘야 하니 알리지 말고 오라"며 따로 불러낸다. 영이가 한참 돌아오지 않자 시은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한다. 수호의 휴대폰에서 범석의 메시지를 발견한 시은은, 범석이 수호를 끌어내기 위해 영이를 납치했음을 알아챈다. 시은은 수호가 위험에 뛰어들지 않도록 그 메시지를 삭제하고 휴대폰을 숨긴 뒤,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며 홀로 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오래도록 복수를 벼르던 영빈이 기다리고 있었다. 영빈은 시은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기 시작한다. 영이가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범석은 이미 자리를 떴고 시은은 팔이 부러진 상태다. 구급차 안에서 시은은 경찰에게 "혼자였다"고 진술해 친구들을 보호하고, 이후 범석에게 전화를 걸어 "수호를 그만 쫓아다니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시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알아챈 수호는 결국 가해자들을 쫓아 나선다. 범석이 복싱장으로 수호를 부르자, 수호는 우영과 맞붙기 위해 스스로 그곳에 나타난다. SNS 스타를 자처하는 우영은 이 싸움을 생중계한다. 초반에는 수호가 우세해 보이지만, 태훈이 링 밖에서 수호의 다리를 붙잡아 넘어뜨리는 반칙으로 흐름이 뒤집힌다. 그 틈을 타 우영이 수호를 거세게 몰아붙이고, 범석마저 쓰러진 수호를 사정없이 걷어찬다. 뒤이어 정찬과 태훈까지 가세해 폭행에 발을 담근다. 그러던 중 정찬이 수호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믿지 못하는 범석을, 양아버지의 사람들이 끌어내 사태를 덮는다. 다행히 수호는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 주요 캐릭터 연시은은 친구를 지키려 메시지를 삭제하고 홀로 위험에 뛰어드는 희생을 택하지만, 팔이 부러지는 대가를 치른다. "혼자였다"는 진술에서 그의 의리가 빛난다. 안수호는 친구를 위해 스스로 사지에 걸어 들어가, 다수의 반칙과 집단 폭행 끝에 혼수상태에 이르는 비극의 정점에 선다. 오범석은 영이를 미끼로 삼고 쓰러진 수호를 걷어차는 데까지 이르며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다. 우영·태훈·정찬은 반칙과 집단 폭행으로 비극을 완성한다. ## 관전 포인트 생일이라는 따뜻한 설정 위에 가장 잔혹한 사건을 포갠 아이러니가 비극성을 극대화한다. 시은이 메시지를 지우고 홀로 향하는 선택은 우정의 깊이를 증명하는 동시에 비극의 도화선이 된다. 생중계되는 복싱장 린치는 폭력의 전시화를 정면으로 비추며 보는 이를 고통스럽게 한다. 반칙과 집단 폭행으로 무너지는 수호, 그리고 그를 걷어차는 범석의 모습은 시즌 전체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 회자된다. ## 시청자 반응 연기 (26%): 박지훈의 처절한 희생 연기와 홍경의 광기, 최현욱의 사투 연기에 호평이 집중. 스토리 (20%): 생일과 린치를 포갠 비극적 전개와 시은의 희생에 충격·몰입했다는 반응. 장르적 즐거움 (16%): 복싱장 결투의 긴장감과 잔혹한 액션에 몰입했다는 평. 연출 (16%): 생중계 린치 연출과 교차 편집의 긴장감, 충격적 결말 처리에 호평. 작품성 (12%): 폭력의 전시화와 집단 가해의 잔혹성을 직시한 점에 높은 평가. 대중성 (6%): 충격적이고 잔혹해 보기 힘들었다는 의견과 강한 몰입을 동시에 표함. 촬영 (4%): 링 위 조명과 핸드헬드 촬영의 현장감에 대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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