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끝줄 소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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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서사/드라마
줄거리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 무미건조한 강의에 권태를 느끼던 그는 늘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세상을 관조하던 소년 이강의 글에서 예사롭지 않은 천재성을 발견한다. 문오는 이강에게 은밀한 문학 수업을 제안하지만, 소년이 써 내려가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는 매번 '(다음에 계속)'이라는 묘한 문구로 그의 호기심을 극도로 자극한다. 타인의 삶을 훔쳐보는 위험한 글임을 알면서도 다음 장을 갈구하며 빠져드는 문오. 창작자와 관찰자 사이 기묘한 권력의 균형이 흔들리고, 현실과 소설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수업은 누구도 예상 못한 방향으로 치닫는다. 후안 마요르가의 희곡을 원작으로, 최민식과 최현욱이 대사와 심리만으로 팽팽한 긴장을 빚어내는 정통 심리 서스펜스.
